평발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맞춤 깔창(인솔)**을 사용하고 있어요. 실제로도 아치를 지지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솔이라도 사용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를 느끼기 어려워요.
오늘은 평발 인솔 착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릴게요.
1. 바로 하루 종일 착용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하루 종일 착용하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적응 기간을 꼭 가져야 해요.
처음엔 하루 1~2시간만 착용하고, 점차 착용 시간을 늘려나가는 게 좋아요.
발바닥이나 종아리에 뻐근함이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착용을 잠시 멈추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해요.
2. 신발에 잘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인솔을 넣었을 때 신발이 너무 꽉 끼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방해되고 발에 부담이 생겨요.
인솔을 넣기 전에는 기존 깔창을 반드시 제거하고 착용해야 하고,
운동화나 워킹화처럼 쿠션감이 충분한 신발과 함께 착용하면 훨씬 효과적이에요.
3. 정기적인 상태 점검이 필요해요
맞춤인솔은 사용하면서 형태가 조금씩 변하거나 마모될 수 있어요.
6개월~1년 단위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아요.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발 모양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주기적인 재측정과 재제작이 필요해요.
4. 운동 시에는 용도에 맞는 인솔을 사용하세요
걷기, 달리기, 축구, 농구 등 운동마다 필요한 지지력과 충격 흡수력이 달라요.
일상용 인솔로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발목을 다칠 수도 있어요.
운동용으로는 별도의 운동 전용 맞춤인솔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5. 발에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야 해요
인솔을 착용했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단순한 평발이 아닐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휜다리 등의 문제가 동반된 걸 수도 있죠.
이럴 땐 스캔앤솔 같은 인솔 전문 업체나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야 해요.
한눈에 보는 착용 꿀팁 😊
- 처음엔 조금씩 착용 시간 늘리기
- 기존 깔창 제거 후 착용하기
-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피하기
- 사용 후 주기적인 상태 점검
- 활동에 따라 용도별 인솔 구분하기
맞춤인솔은 잘만 사용하면 생활 속 불편함을 크게 줄여주는 좋은 도구예요.
하지만 사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교정 효과를 놓치고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꼭 위의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고, 바르게 착용해보세요!
필요하시면 인솔 교체 주기나 관리법도 정리해드릴까요?
